남북통일과 경제대국

재앙

윤법종 2016. 12. 6. 07:59

재앙

맑고       고요하고 뚜렷이 밝은

말을여윈 이도리를 알아 듣는가

만약에    이도리를 알아들으면

단번에    법신얻어 주림면하나

만약에    아직도    알지못하면

부처님의 자비하신 법력을입어

위없는    무생법인 얻을지로다

[정개산을 살려야 나라가 산단]는 말이 하늘의 계획이며, 작금의 재앙급 사태도 하늘의 각본에 의한 연출이라고 생각하느냐면, 이것을 상식이나 말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다만 제3공수사단의 정개산하 이전취소사건과 웅진그룹부도로 정개산하 자연생태공원 조성공사중단사건, 그리고 2013년 정개산하 대홍수사건 등이 정개산하에서 발생한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제3공수사단이나 자연생태공원이 정개산하에 이전 또는 조성된다면, 차후 정개산에 경제신전을 건립하는 등의 명산으로 조성하고자 해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차단한 것이며 대홍수로 깨끗이 쓸어버린 것으로 생각한다.

더욱 이를 확신토록 해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정개산의 팔부능선에는 경제신전을 건립할 넓은 터가 조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여기서 매년마다 경제살리기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면 장애자체육센타가 출발지로 아주 적격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왜, 정개산에서 경제살리기 건강걷기대회 개최 운운하느냐면, 정개산은 가마솥산으로, 가마솥 주변으로 많은 사람들을 모이게 함으로써 잔치분위기를 조성하고 가마솥이란 부(富)의 신에게 제사지내는 의미라 하겠다.

일본이 전범들을 모시는 신전이 있다면 우리는 경제의 신을 모시는 경제신전이 있어서 각 나라의 제상들이 경제신전에 참배함으로써 잘 살게 된다면 다른 나라들도 참배하는 진풍경이 조성되리라 본다.

재앙이란 꼭 지구가 반쪽이 나서 멸망하고 세상이 암흑으로 변하는 것만이 아니라고 사실을 사실로 알지 못하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해서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 것도 재앙이라면 재앙인 것이다.

이 세상에서 내가 없는 재앙보다, 내가 죽는 재앙보다 더 큰 재앙이 어디에 있단 말이겠는가. 아주 컴컴하고 깜깜한 칠흑같은 밤중에 누군가가 촛불을 밝혀서 갈 길을 일러준다면 이보다 더 큰 스승이 어디에 있을 것이며 이보다 더 큰 귀인이 어디에 있겠는가?

박근혜대통령의 퇴진을 위한 촛불시위가 한창이다. 대낮같은 촛불로 갈 길을 일러주어도 가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은 희망이 없는 사람일 것인데 이런 사람의 뒤를 따르겠다는 사람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이 또한 재앙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 같은 사람이 어리석으면 자신의 손발이나 고생하면 되겠지만 높은 사람이 어리석으면 만백성의 눈에 피눈물이 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박근혜대통령의 한반도통일계획은 나의 [한반도대운하건설]에 의한 통일계획을 모방한 짝퉁정책으로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그렇게 유사할 수가 있느냐는 것이다.

빠른 궤도수정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유엔 안보리도 최순실의 농단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를 [경강선]이 잘 설명해주고 있으며, 트럼프의 당선을 보고 우리는 한발 앞선 지혜를 발휘해야할 것이다.

박근혜대통령처럼 주는 떡도 못 먹는 군주가 되면 안 된다. 나라가 병들어 가도 있다. 대한민국의 경제 군사 민생이 깊은 수렁에 빠져들어 가고 있다. 수렁은 움직일수록 더욱 빠르고 깊이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도의 재앙이지만 [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가 개통되는 시점이 되면 상상 이상의 재앙이 닥쳐올 것이다. [정개산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는 말 흘려들으면 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