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

윤법종 2019. 7. 21. 08:35

법화경(法華經) 여래수량품게(如來壽量品偈)에 이런 말이있다.

自我得佛來 所經諸劫數 無量百千萬 億載阿僧祇

자아득불래 소경제겁수 무량백천만 억재아승기

常設法敎化 無數億衆生 令入於佛道 未來無量劫

상설법교화 무수억중생 영입어불도 미래무량겁

이것은 불타가 자신의 수명이 한량없음과 동시에 일체중생의 무한한 생명관을 설파한 것이다. 부처님은 그 수명이 三天대천세계를 어떤 사람이 다 부시어 가루를 만들어 오백천만 나유타 아승지 세계를 지날 때마다 한 티끌씩을 뿌리고 가서 그 가루가 다할 때까지 뿌리는 동안이라도 자기 수명의 한정은 비교도 되지 않는다는 뜻인데 이 말인즉슨 불교는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 끝이 없이 번성한다는 말이다.


  • 앞으로 걸어라 앞 맵씨 보자. 뒤로 걸어라 뒷맵씨 보자. - 춘향전

  • 진달래꽃 피는 날 하늘에다 비쳐보고, 동해바다 깊은 물속 용의 눈에 비쳐보고 -  삼국유사 수로부인전(水路夫人傳)

  • 나는 마치 저 싸우는 코끼리가 화살에 맞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언제나 정성과 믿음으로서 계율없는 사람을 제도한다. - 법구경 상유전(象喩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