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 언제부터 한강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을까요? 언제부터 ‘한강의 기적’이란 말이 쓰이기 시작했을까요? 당신은 아십니까? 출렁이는 한강, 넘실대는 한강, 풍요로운 한강에 배 띄워 놓고 풍악을 울리며 춤추며 노래하기 시작할 때가 언제부터인지. 한강이 위의 그림처럼 구불구불하고 또랑처럼 빈약하고 머리에 기계충이 있는 것처럼 듬성듬성 웅덩이가 고여있는데도 한강의 기적이란 말이 나왔을까요? 위키백과에 의하면 고건서울시장취임일이 1988년 12월부터 서울시 관선 시장을 지내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건씨가 서울시관선시장으로 당선된 당시 대통령이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저는 정치 등에는 문외한입니다. 이러한 제가 아마도 제가 고건서울시장님께 장문의 편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이것저것 많았다고 기억되지만 그 중 몇 가지를 추린다면, 한강을 뚝방과 제방을 쌓아서 물길은 물길이 되도록 넘실대고 풍요롭게 사람길은 안전하고 평화롭게(한강둔치) 만드는 방법을, 안내양이 없어도 운행할 수 있는 버스설계도와, 불법주정차차량에 안내스티커를 붙이는 초안을, 제2순환선 건설 및 4통8달식 전철망계획도 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서울은 만원 또 만원 콩나물시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람들이 서울로 서울로 몰려들어서 도로는 그야말로 주차장을 방불케할 정도였습니다. 택시운전기사였던 제가 주제에 감히 분수도 모르고 택시운전하면서 겪은 것을 개선방안으로 제안했던 것입니다. 이후부터 서울에는 한강의 기적이, 오라이 스톱하던 안내양없는 버스의 현대화가 이루어졌고, 불법주정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서울시 외곽을 순환하도록 설계한 제2순환전철선을 모방한 것 같은 서울시외곽고속도로가 건설되었습니다. 한강에 뚝방과 제방을 쌓아서 항상 출렁이고 넘실대며 풍요롭고 넉넉한 한강에 배 띄워 놓고 춤추고 노래하며 풍악을 울려보자는 제안은 한강의 기적을 그리고 청계천복구와 대운하건설 및 사대강건설로 이어졌지만, 제2순환전철선건설 및 4통8달식 전철망계획에서 지하철 2호선이 을지로 등 시내를 순환한다면 제가 제안한 제2순환전철선건설은 4통8달식 전철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한 계획에서 서울시외곽고속도로로 변경되었을 뿐, 그 외 한강, 버스, 스티커 등은 제가 제안한 그대로 설명한 그대로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우리가 지금 보고 만지고 듣는 그대로를 제가 제안한 그대로를 고건서울시장님은 실행실천해주셨습니다.
저는 이쯤에서 개인택시라도 부상으로 내려주실 줄 알았습니다. 한강의 기적은 물론 버스의 현대화에 따른 버스제조회사의 활성화와 버스회사의 안내양에게 지출하지 않아도 되는 순익창출 등으로부터 불법주정차관리로 인한 구직난해소 등 지금 생각하면 이루 말할 수 없는 공을 세웠는데도 ‘고려해보겠다’는 답장이 전부였습니다. 어찌 잘못 생각하면 권력있고 유식한 사람이 무식한 사람 등쳐먹거나 어린아이 눈깔사탕 뺏어먹는 것처럼 생각도 했지만 나의 사상과 생각을 만백성을 위해 써주셨다고 생각하면 이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한강의 기적이란 말, 안내양이 사라진 시기와 불법주정차차량에 안내스티커를 붙이기 시작 시기는 고건씨가 관선서울시장으로 당선된 1988년 12월 이후가 된다고 저는 주장합니다. 제가 이를 주장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고건전국무총리께서는 이상의 것들을 사실대로 밝혀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분의 공을 어쩌자는 것이 아니라 ‘정개산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부각되어 나라가 병들어 고통받는 이 괴로움의 근본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근본도 없는 놈이 뜬금없이 '정개산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고 하다면 누가 믿겠는가 입니다. 그분이 이를 밝혀주심으로써 고건전국무총리께서는 다시 한번 한강의 기적을 대한민국에 안겨줄 공을 세우시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정개산을 살려야 대한민국경제가 산다.’라고 하는 선문답도 아닌 것 같은 말에 누가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제9호 태풍 ‘찬홈’이 한반도에 마른장마나 가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충분한 비를 내려준다면 '정개산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는 말을 다시는 하지 않고 귀찮게도 하지 않을 것이며 그간은 그냥 노인네의 푸념소리로 생각하시되 그렇지 않고 한반도에 가뭄 등 이상한 일이 계속된다면 정개산의 송전철탑으로 인한 악영향으로 가뭄과 경제둔화를 가져온 원흉으로 생각하시고 송전철탑 제거나 이전을 촌음을 다투어 실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2003년 단오일 ‘어, 개가 스님을 못 내려가게 하네.’란 군인들의 말을 듣는 기연이 있는 뒤부터 정개산을 떠나지 못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 22일 정개산에는 하얀 철쭉꽃이 피었고, 내가 산을 내려가는 것을 못하게 막았던 누런 큰개와 이를 보고 ‘어, 개가 스님을 못 내려가게 하네.’라고 말한 군인들이 모두 ‘지킨다’는 공통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부터입니다. 나라를 지키고 집을 지키고 보호하는 군인들과 개가 왜? 내가 산을 내려가는 것을 못하게 막았을까? 왜 하산을 막았을까? 정개산에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그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말인가? 그것이 무엇일까? 그렇다면 정말 그렇다면 왜 내가? 왜 나에게? 미천한 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