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남북이 통일된다.
이상한 일
2003년 단오일 정개산 8부능선 쯤에서 군인들이 [어, 개가 스님을 못 내려가게 하네.]라고 말해서 산 정상에 올라가 [이 산하에 도량을 점지해주소서]했더니 정말 100일도 안되어서 도량이 생겼습니다.
이곳으로 이사 오기만 하면 정말 대박이 터질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시련의 연속이였고, 정개산하에 터를 잡은지 5년만인 2008년 10월 15일 죽을 각오로 정개산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가을에 철쭉꽃이 피어있고, 정개산 정상에는 어마어마한 송전철탑이 세워지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5년 전 [어, 개가 스님을 못 내려가게 하네]라고 말한 군인들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개와 군인들이 내가 산을 내려가는 것을 왜 못 내려가게 막았을까?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정개산을 관통하는 2개의 터널이 완공되면 남북통일이 되고 부국강병의 경제대국을 이룬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입니다.
2개의 터널은 2013년에 완공된다는 [분당~장호원간자동차고속도로]와 2015년에 완공되는 {분당~여주간복선전철선]이였습니다. 이 터널이 완공되었을 때 정개산의 모습을 가마솥이 아궁이에 걸린 것으로 상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개산에 송전철탑이 세워지고 있다는 것은, 이들 터널이 개통이 되어 자동차와 전철이 장작역할을 하고, 가마솥에 하얀 쌀밥을 지었는데, 철탑과 전선이 가마솥을 묶어 놓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로써 군인과 개가 나의 하산을 못하게 막은 이유가 분명해졌습니다. 鼎蓋山은 가마솥산, 군인은 나라를 지키는 사람, 개는 집을 지키는 동물, 스님은 廣度衆生이라는 해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5년 동안 저는 정개산은 정개산, 군인은 군인, 개는 그냥 개로만 보았고, [어, 개가 스님을 못 내려가게 하네]란 말은 나의 개인의 발복을 위해서 개와 군인들이 나의 하산을 막았다고만 생각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정개산은 가마솥산에서 부국(富國), 군인은 나라를 지키는 사람에서 강병(强兵), 누런 큰개는 집을 지키는 동물에서 민생안전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결국 정개산에 송전철탑이 세워지고 있다는 것은, 미래의 대한민국경제, 군사, 민생안전에는 구멍이 뚫리는 일이 생길 것이며, 찌그러진 냄비신세가 될 것이다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불행하게도 이 판단이 정확하게 맞아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개산의 송전철탑]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의 경제 군사 민생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는 이론이 비록 경제원칙이나 원리에도 어긋난다고 해서 틀리다고 단정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경제문제가, 군사문제가, 민생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면서도 그 원인도 모르면서, 하물며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도 모르면서 원칙이나 원리에 어긋난다고 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아니라고만 하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베끼기 정책의 성공
부처님 손바닥 위에서 모두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는 것을 보는 것처럼 저의 정체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이 위기상황을 해결할 사람은 대통령뿐이라면서 이런 글을 쓰는 나는 누구인가?
그런데 이런 부질없는 짓을 고건서울시장 당시에도 했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양의 편지지로 한강에 뚝방과 제방을 쌓는 방법에서, 안내양이 없어도 운행이 가능한 버스설계서, 스티커에 의한 불법주정차단속법, 제2순환전철선과 4통8달식전철망계획서 등이었습니다.
한강의 뚝방과 제방공법은 한강의 기적이 되고, 어쩌면 MB의 청계천 복구도, 사대강 건설도 이를 베끼기한 정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안내양이 없어도 운행이 가능한 버스설계서와 불법주정차단속법은 산업인력해소와 버스제조발전 그리고 교통체증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제2순환전찰선과 4통8달식전철망계획도를 모방해서 서울시외곽고속도로가 건설되었지만 그 외는 토씨하나 틀리지 않은 베끼기 정책으로 지금까지 훌륭하게 성공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모방정책의 실패
2012년 KBS방송국 민경욱앵커에게, 압록강과 두만강 그리고 낙동강과 영산강을 잇는 [한반도대운하건설]은 통일의 물꼬가 될 것이며 이를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계하는 구상과 함께 [정개산 송전철탑이전]을 다룬 편지를 보냈습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개산의 송전철탑]이 우선적으로 다루어져야 하는데 이를 다루지 않는 것은, 이 편지가 박근혜대통령께 전해지지 못한 것이다라고 생각한 저는 민경욱앵커가 대신 전해주십시오. 아니면 [정개산 송전철탑]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방송으로 알려달라는 의도였습니다.
그런데 2013년 어느 날 민경욱앵커는 청와대대변인이 되었고, 박근혜대통령께서는 [통일대박] [드레스덴선언] [나진프로젝트]를 발표하십니다. 그러나 [나진원산프로젝트]를 포기한다는 뉴스를 듣게 됩니다.
저는 이 실패원인을 다른 각도에서 접근해보았습니다. 제가 민경욱앵커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은 [한반도대운하]를 건설해서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계한다는 구상이라면 [나진원산프로젝트]는 기존의 철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계한 프로젝트라는 점입니다.
[나진원산프로젝트]는 통일의 물꼬를 틀 수 있는 [한반도대운하건설]은 쏙 빼버리고, 떡을 줄 사람은 생각하지 않는데, 이북의 철도를 이용해서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계시키겠다는 것이 [나진원산프로젝트]가 아닌가 합니다.
고건전서울시장님의 베끼기정책의 성공요인은, 비록 밝은 높은 사람이기에, 둔하고 낮은 사람의 아이디어를 사용한 것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하나에서 열까지 토씨 하나 빼지 않고 그대로 정책에 반영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모방정책은 안방에 똥을 치우는 것이 민감한 사안이기에 우선 신문지로 덮고 향수로 처리한 것처럼, 정말 중요하고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한 [정개산 송전철탑이전문제]는 빼버리는 알맹이가 빠진 정책이 되었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 아니겠느냐라는 것이 저의 분석입니다.
따라서 이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서 정해진 시간 때문에 조급하게 나온 무리수로 나온 정책이 개성공단전면폐쇠조치와 북한자금죄기정책이라는 생각이며, 그 결과를 20대 총선이 대신 말해주었다는 것이 이 또한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둔하고 낮은 사람의 지혜는 무시하면서, 그 사람의 지혜를 베끼고 모방한, 밝고 높은 사람의 정책제안은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해서 정책에 반영했다면 이런 정책의 성공을 어찌 바랄 것이며 이로써 만인의 눈에는 피눈물을 흘려야 할 것입니다.
이래서 철옹성의 공주가 아닌 저 하늘의 독수리처럼 날개를 활짝펴고 과감한 혁신과 문호개방를 하자는 것입니다. 잘 먹고 잘사는 길이 경제원칙에서 벗어난 [정개산 송전철탑이전문제]가 된다고 한들 어떻습니까?
대통령의 [정개산의 관심]은 대통령께 날개를 달아드릴 것입니다. 저 창공의 높은 독수리가 날개를 퍼덕이지 않아도 마음껏 비행하듯이, 순풍에 돛단배가 되듯이,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하듯이, 불가사의한 그 어떤 힘은 대통령의 다음 행보를 지켜보고 계실 것입니다.
또 2015년 최경환부총리에게 비정규직의 실상의 비참함을 알리면서 비정규직을 이대로 방치하면 대한민국은 비정규직으로 넘쳐날 것이며, 비정규직을 해결하기 위한 시급한 법안으로 [특별채용인법시행]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것도 오비이락(烏飛梨落)이라고 할까요. [노동개혁법]은 어떤 법입니까?
남북통일의 신호탄
2003년 단오일 정개산에서 군인들이 [어, 개가 스님을 못 내려가게 하네]라는 말 때문인지 저는 지금까지 정개산을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무슨 조화인지 모르지만 마치 보이지 않은 철사줄에 묶인 것 같이 정개산하를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정개산에 묶여 있다가 보니 정개산 때문에 일어난 사건들을 접하는 기회를 잡게 됩니다.
제가 [정개산을 살리는 일]은 하늘이 시킨 일이며, 대통령께서 해야 할 천명이라고 생각하느냐면,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경제, 군사, 민생안정에 연이어 계속 실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의 한수]를 말씀드린 이유이기도 합니다. [신의 한수]인 [정개산의 송전철탑이전문제]가 해결되고, [분당~여주간복선전철선]과 [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숙원사업인 남북통일의 꿈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를 신호탄으로 부국강병의 경제대국으로 세계에서 우뚝 서게 될 것이며 이로써 대통령께서는 경제대통령 통일대통령 노벨대통령 세기의 대통령의 칭호를 받게 될 것이며, 아직까지 하늘이 돕고 있다는 생각 때문인데 그 이유는, 바로 [어, 개가 스님을 못 내려가게 하네]라는 말을 516호국영령들의 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 [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와 [분당~여주간복선전철선]이 정개산을 관통하는데, 이 이름에서 통일을 암시하는 내용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들 이름에는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말이 [분당~]이란 단어입니다.
이 [분당~]의 글에서 한 글자만 바꾸어서 [분단~]으로 읽어보면 마치 [분단된 조국의 연결]로 읽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를 그대로 읽어봅니다.
[분단된 조국이 긴 소원 끝에 저절로 高速度로 연결된다]는 뜻으로 읽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 말뜻은 [분당~장호원간자동차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 남북한이 빠르게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또 [분당~여주간복선전철선]도 이런 식으로 읽어보면, 이 또한 마치 분단된 조국이 통일되었을 때 구성되는 정부형태로 이해된다는 것이지요. 이 이해를 돕는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분당~장호원간자동차고속도로]가 개통된다던 2013년 대통령께서는 [통일대박][드레스덴선언][나진원산프로젝트]를 발표하시고, [분당~여주간복선전철선]이 개통된다던 2015년에 남북한간에 긴박한 일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신의 한수
이세돌과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인간이 기계에게 1:4로 졌습니다. [신의 한수]란 말을 이때 주의 깊게 들은 것 같습니다. [신의 한수]란 절대절명의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한수로서, 이 한수로 오히려 상대를 혼란에 빠트려서 승리에 공헌한 묘수를 [신의 한수]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감히 대통령께 [신의 한수]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에서처럼 지고 있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정치의 고수이신 대통령께서 경제와 통일문제에서는 왜 낙제점일까? 혹 편지나무란 초심을 잃고, 철옹성의 공주가 되어서, 가문이나 따지는 고리타분하고 고집 센 할머니가 내새끼 밥그릇이나 챙기는 것처럼, 큰일을 잊으신 것은 아니신가? 높은 사람이 아이디어가 고갈되면 그 피해는 만인의 눈물이 된다는 것을 모르시는 것일까?
제가 감히 대통령께 [신의 한수]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정개산의 송전철탑문제]는 말 그대로 [신의 한수]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연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그 어떤 힘이 지금의 위기상황으로 몰고 왔다는 생각을 지을 수 없습니다.
지금 이것이 그가 기획한 각본이라는 것을, 지금까지 그가 계획한 시나리오에 의해서 현재의 위기상황이 연출된 것이라면, 이를 무엇으로 증명할 것이며, 그렇다면 무엇을 위한 연출인가 했을 때, 신이 인간에게 고난을 줄 때는 반드시 이길 만큼 준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증명으로, 2003년 단오일 [어, 개가 스님을 못 내려가게 하네]라고 말한 군인들의 말에서부터, [제3공수사단정개산이전취소사건][웅진그룹부도와정개산자연생태공원중단사건] [2013년 정개산대홍수사건] [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분당~여주간복선전철선] 등을 말할 수 있습니다.
저만 위 사건들을 접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위 사건들 중에는 현재진행형도 있습니다. 제가 지어낸 것은 절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인간에 의해서 일어난 일이지만 인간의 기획에 의해 일어난 일이 아니라 하늘이 시킨 일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신의 한수]란 절대절명의 위기상황에서 두어지는 한수이며 이 한수가 아니면 진다는, 이세돌이 이 [신의 한수]로 극적으로 이긴 것처럼, 대통령께서 [정개산의 송전철탑이전]이란 [신의 한수]를 두시라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신의 한수]가 [정개산의 송전철탑이전문제]라고 하지만, 아무리 대한민국경제를 살리는 일이 [정개산을 살리는 일]이라고 하지만, 정말 그런다고 해도 이를 대통령께서 직접 거론하기는 어색하리라 봅니다.
그러나 대통령께 [신의 한수]를 말씀드린 이유는, 대통령께서 이를 해결할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만이 [정개산의 송전철탑]으로 인한 피해와 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께서 [정개산 송전철탑]으로 인한 악기(惡氣)를 누르는 일입니다. [분당~여주간복선전철선]이 개통되기 전에 대통령께서 정개산을 시찰하심으로서 악기를 누르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그 다음 [정개산에 경제성전건립문제]와 매년마다 [경제살리기건강걷기대회개최] 등은 국민의 몫으로 남겨두자는 것입니다. [정개산의 송전철탑]의 피해와 재앙을 낱낱이 파헤치기고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대통령께서 보정사를 방문하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나 누추해서 감히 보정사 방문말씀을 드릴 수 없습니다만 이로써 왜 [정개산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고 하는지, 또 경제를 살리겠다는 대통령의 각오를 여실히 보여주는 방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부질없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글이 대통령께 전해질 수 있다고도 보지 않습니다. 전해진다 한들 대통령께서 [신의 한수]로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할 것인가도 의문스럽습니다.
그러나 저는 인간의 무지와 행패로 자연이 내리는 벌을 받고 있으면서도 머리에서 피를 뚝뚝 흘리면서도 누구 때문인지 모르고 당하고만 있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나고 권력과 명예가 있다고 해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다고 해서 이를 무시한다면 더 큰 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제가 왜 이런 글을 쓰기 위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는지 모릅니다. 다만 [정개산의 송전철탑]의 영향이 국내뿐만 아니라 나비효과처럼 세계로 미치고 있기 때문에 정개산을 살린다는 것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효과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정개산의 송전철탑]이 이렇게 막대한 피해를 음으로 양으로 입힌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된다면 온 국민이 알게 된다면 저런 철탑이 100개면 문제가 되겠습니까. 만개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정개산의 송전철탑이전]은 촌음을 다투어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이를 무시한 결과는 대한민국 아니 세계적인 경제 군사 민생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것이며, 이를 방치할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재앙이 될 것입니다.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이해하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4월 19일 보정사 법종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