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께2
남북이 통일할 때입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듯이, 남북통일의 때가 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정개산을 관통하는 ②[분당~여주간복선전철선]이 2016년 9월24일 개통되었는데, ②에는 한반도의 핵보유와 [한 지붕 두 가족]식의 통일을 암시하는 내용이 숨겨있음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2003년 단오일 정개산에서 군인들의 [어 개가 스님을 못 내려가게 하네.]라는 말을 듣고, 정말 누런 큰개가 나를 산에서 못 내려가도록 막는 奇緣으로, ‘개는 왜 나를 정개산에서 내려가지 못하게 막았을까’라는 의문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①[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와 ②[분당~여주간복선전철선]이 모두 [분당]을 출발점으로 해서 정개산을 관통한다는 점과 출발점인 [분당]을 [분단국가]로, [~]을 [연결]과 [통일]로 해서 ①②를 읽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①은 [분단된 조국이 긴 소원으로 자동으로 고속으로 연결된다.]로, ②은 [분단된 조국이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것처럼 복수로 통일된다.]로 풀이가 되었고, 그래서 ②를 통일열차로 명명하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①②가 개통되는 2013~2015년을 남북통일의 해로 보았고, 정개산에서 개가 나를 못 내려가게 막았던 것은, 남북통일의 방법을 정개산에 찾으란 뜻으로 개는 나를 정개산에서 내려가지 못하게 막았구나하는 깨침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2008년 정개산에는 ③[송전철탑]이 세워졌고, 이 상태에서 ①②가 개통되면 마치 ‘압력계기가 고장 난 압력밥솥에 밥을 하다가 뻥하고 터지는 것’과 같은 대재앙이 예측되었고, ③를 제거해야 한다는 글을 청와대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 줄 알지만, 하여간 ①은 연기되었고 ②가 2016년 9월24일 개통되었고, 9월15일 경주지진을 신호탄으로, 통일의 반대현상과, 한국의 경제, 군사, 민생안전을 위협하는 사건들로 세상은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히는 것은, [자동으로 고속으로 연결된다.]는 뜻을 가진 ①이 2017는 12월31일 개통되었는데, 그 다음날 바로 북한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겠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까지 운운되고 있는 현상을. 이런 현실을 어떻게 무엇으로 설명이 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고속으로 연결된다’는 추측이, 현실이 될 줄을 누가 알겠으며 과연 우연이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물며, 금번의 남북정상회담을 평화적인 남북통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위의 ①②③에 그 해답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먼저 분초를 다투어서 ③을 정개산에서 제거해야한다는 이 말을 누가 감히 이해하고 믿을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또 정개산하에서는 ㉮제3공수사단이전취소사건과, ㉯웅진그룹부도로 정개산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중단사건, 그리고 2013년 정개산하 ㉰대홍수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는 ㉰의 대홍수사건을 접하면서 ①②③과 ㉮㉯㉰사건이 우연히 아니라, 하늘이 계획적으로 일으킨 연출로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 연유는, 정개산하 대홍수은 神이 아닌 이상, 하늘이 아니고서는, 인간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의 ①②③과 ㉮㉯㉰사건이 왜 정개산에 집중적으로 일어났으며,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미루고, 다만 정개산에 ③이 세워져 있다는 것은 도로 한 가운데 세워진 전봇대처럼 재앙의 씨앗이 된다는 것으로 대신하고 싶습니다.
저는 세계적으로 정확하다는 여론기관과 도박사 그리고 예언가들의 예상을 깨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이북의 김정은과 커피를 마시겠다.’는 단 한마디를 듣고 트럼프의 당선을 확신했는데, 그 확신에 도움을 준 것은 ②의 개통이였습니다.
허나 그는 이미 실패한 카드인 제재와 압박으로 이북의 핵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남의 허벅지 긁은 정책으로, 이북의 김정은을 때려잡아 비핵화를 이룰 수 있다던 힐러리처럼, 흡수통일정책의 박근혜처럼 파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②가 달리는 두 개의 괘도를 南과 北으로 가정했을 때, 이북의 비핵화를 위해서 제재하고 압박하는 것은, 마치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의 두 개의 철로 중 하나를 파괴하는 것과 같아서, 결국 대형사고가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세상 사람들은 ③에 대한 심각성을 모른다는 점입니다. 이를 알려야 하는데, 보통 방법으로는 효과가 없을 것이며, 단 한방으로 세상에 경종을 울릴 수 있는 방법으로 대 퍼포먼스가 될 문재인대통령님의 보정사 방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금번의 남북정상회담을 하늘의 계획에 의해서 마련된 남북통일을 위한 만찬의 자리가 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금번의 남북정상회담을 원만하고 평화적인 남북통일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천심이 민심이라는 말처럼 ③의 제거문제를 민심에 맡겨보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