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과 경제대국

미세먼지를 잡는 묘수

윤법종 2018. 12. 10. 21:15




미세먼지를 잡는 묘수

가마솥에 김이 난다는 것은 가마솥의 밥이 거의 다되어간다는 신호다. 이때부터 뜸을 잘 들여야 밥이 맛있어진다. 그러나 이 신호를 무시하거나 아궁이에 불을 계속 지피면 밥은 새카맣게 타거나 솥이 뻥하고 터질 것이다.

정개산에 ③송전철탑이 세워진 상태에서, ③이 사회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설명이다. 특히 정개산을 관통하는 ②분당~여주간복선전철선과 ①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2003년 단오일, 군인들이 ‘어, 개가 스님을 못 내려가게 하네.’라고 말했다. 정말 누런 큰개가 나를 못 내려가게 막고 있었다. 그 후 정개산하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 ‘왜일까.’ ‘왜 개는 나를 정개산에서 내려가지 못하게 막았을까.’가 화두였다.

드디어 2008년10월23일 정개산에 흰 철쭉꽃이 피어있었다. ‘가을에도 철쭉이 피는가.’했을 때. 정개산(鼎蓋山)은 가마솥으로 부(富)로, 군인들은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로 군사(軍事)로, 개는 집을 지키는 동물로 민생안전(民生安全)으로 해석되었다.

다시 말하면, 개가 스님을 내려가지 못하게 막은 것은, 정개산에서 경제와 군사력을 부강시키는 방법과, 민생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찾으라는 의미로 개가 스님을 내려가지 못하게 막았다고 생각되었다.

 

그렇다면 국가대사(國家大事)인데, 왜 나일까? 왜 나 같은 놈일까 하다가 고건서울시장님 당시에 보낸 편지가 생각났다. 그 편지에는 철철 넘치는 한강, 풍요로운 한강, 춤추고 노래하는 한강이 되기 위해서는 한강에 뚝방과 보를 쌓아야 한다.

또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원인이 불법주정차차량이니 운전석 앞 유리에 불법주정차안내스티커를 붙여 계도하자는 내용과, 또 안내양이 없어도 운행이 가능한 시내버스설계도, 그리고 제2순환전철선건설과 4통8달식전철망 그리고 대형환승주차장건설계획도였다.

그 후 6개월도 안된 것으로 기억한다. 안내양이 없는 시내버스가 서울시에 출현했다. 한강엔 유람선이 떠다니고,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주정차단속요원도 탄생했다.

그리고 제2순환전철선을 모방한 것 같은, 서울시외곽고속도로가 건설된 것은 한참 후의 일이였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기발한 발상의 아이디어이었다. 가치로 따지면 얼마나 될까. 상상이상이 아닐까 한다.

시내버스 경우 지금의 인공지능버스에 맞먹는 대혁신의 아이디어가 아닐까. 그런데 아이디어 제공자는 없다. 표절정도가 아닌 완전 복사품이라 그럴까.

 

전생에 나라 팔아먹은 죄를 지었는가보다. 또 다시 MB정부, 박근혜정부, 문재인정부에게 정개산에 세워진 ③송전철탑을 제거해야 원만한 남북통일과 부국강별의 경제대국을 이룬다는 글을 올리기 시작한다.

정개산에서 ③을 제거해야만 경제성장을 이룬다는 말이 정말 가당치나 하겠는가. 그러나 원인이야 어찌 되었던 ③의 제거에 대해서 무시한 MB정부, 박근혜정부는 망했다. 문재인정부와 트럼프정부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미래가 걱정된다.

 

정개산을 관통하는 ①‘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는 원래 2013년 개통예정이고, ②‘분당~여주간복선전철선’는 2015년이었다. 그런데 ②는 2016년9월24일 개통되었고, ①은 2017년12월31일 개통되었다, 순서가 바뀐 것이다.

①이 개통되면, ‘분단된 조국이 긴 소원으로 자동으로 고속으로 연결된다.’로 해석 했고, ②가 개통되면 ‘분단된 조국이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것처럼 복수로 통일된다.’로 해석되었기 때문에 ①②가 개통될 때를 남북통일의 순간으로 보았다.

그러나 ②가 개통되자 경주지진을 비롯해서 포항지진, 사드배치문제와 ‘복수로 통일된다.’와 배치되는 흡수통일정책의 박근혜대통령이 파면되는 등의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그리고 ②의 개통을 계기로 남북통일열차이론이 정리된다.

‘남북통일열차이론’을 간략하면, 열차의 두 괘도처럼 남(南)과 북(北)이 한 지붕 두 가족형태의 통일이며.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공존 공생하는 통일이 될 것이며, 그러나 만약 한쪽이 기울거나 부실하면 대형사고가 난다는 이론이다.

누구나 이 이론으로 판단하면, 트럼프와 힐러리, 박근혜와 문재인의 당락을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세계의 여론기관과 도박사 그리고 예언가들의 예측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이북의 김정은과 햄버거를 먹겠다.’는 이 한마디는 남북통일열차이론과 같기 때문에 트럼프의 당선을 확신한 결과 정확했다.

또 남북통일열차이론에서는 대형사고감이 되는 흡수통일정책의 박근혜대통령이 파면된다는 것도, 이북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재와 압박을 해야 한다던 힐러리의 낙선도, 이 이론으로 판단하면 어긋남이 없었다.

또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이북부터 가겠다.’던 이 한마디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볼 때, 남북통일열차이론의 정확성은 앞으로 한반도정세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미리 짐작할 수 있는 지침서라 할 것이다.

문제는 미국의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이후의 변화다. 대북제재와 압박은 이미 망한 카드임을 박근혜와 힐러리가 시범을 보였음에도, 다시 이 망한 카드를 들고 이북의 핵문제를 풀겠다고 한다.

과연 트럼프정부와 문재인정부는 어디로 갈 것인가. 철도의 한쪽을 기울게 하면 대형사고가 난다. 대북제재와 압박도 이와 같다. 일용할 양식인 햄버거카드를 잡아야 한다. 아니면 수화(水火)의 대재앙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정개산에서 ③을 제거한다는 생각만으로 미세먼지가 잡힐 뿐 아니라, 이북의 핵문제도, 세계적인 수화(水火)의 대재앙도, 500여만 명의 자영업자들의 새카맣게 타는 속마음도, 단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전천후의 이론이 남북통일열차이론이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5번국에서 이세돌이 단 한번 이겼던 ‘신의 한수’, 단 한방으로, 전세를 대역전시킬 수 있는 ‘신의 한수’,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니겠는가는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아무리 ‘신의 한수’라도 때를 놓치면 헛수가 된다는 것을 문재인정부는 알았으면 좋겠다.

 

여기서 수화(水火)의 대재앙이란, 111년만의 최악의 폭염이 ①의 개통 이후 발생했고, 인도네시아의 쓰나미로 2000여명의 사상자발생도, 그리고 미국켈리포니아의 대형산불로 85명의 사망 등도 ③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을 밝혀보라는 것이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이중에 하나라도 ③의 영향으로 일어났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남북관계개선에 있어서 손 안대고 코푸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두고, 초자연적인 현상, 초과학적이며, 초현실적인 현상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하늘의 계획’이라는 등 또는 ‘신의 한수’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정개산하로 거여동의 제3공수사단이 이전하기 했으나 취소된 일이 있다. 정개산하에 자영생태공원을 조성 중이던 웅진그룹이 부도로 중단된 일도 있다. 그리고 결정적인 사건은 2013년 정개산하 대홍수사건이다.

2014년2월 경, 홍수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정개산하를 복구공사가 한창일 때, 경제가 좋아진다고 했다. 그러나 4월16일 세월호침몰사건이 터지고, 4월19일 나는 날아온 쇠파이프에 눈을 정통으로 맞아 눈에서 피가 뚝뚝 떨어졌다.

‘아, 이것이 피눈물이구나.’ 내가 던진 쇠파이프에 내 눈을 다치다니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고였다. 정개산을 복구하면 나라경제가 좋아진다는 말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그러나 우연처럼 세월호침몰사건과 함께 침몰하기 시작한다.

다시 말하면, 이것이 사실이라면, 경제를 살릴려면 정개산을 복구하면 된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정개산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고 했던 것이다. 정개산에서 ②송전철탑을 제거해야 나라가 산다고 했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정개산에 ③송전철탑이 세워져 있다는 것은, 주도성장정책이든 무슨 경제정책이든 마치 자동차의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고 주행하는 것처럼, 성과가 부진하다거나 답답한 상태가 계속될 것이란 뜻이다.

분명히 말해서,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서 정개산에 세워진 송전철탑을 제거해야 한다는 말을 이 세상 그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위의 공수부대이전취소사건에서 세월호침몰사건까지 하나의 고리에 연결해 보면 그 답이 나올 것이다.

그러면 왜 미세먼지해결방법으로 ③송전철탑제거를 지목했는지 이해하리라 본다. 누가, 누구를 위해서, 무엇 때문인지 대강 짐작하리라 본다.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하늘이 아니면 누가 이 고리를 엮었겠느냐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를 잡고, 경제를 살리고, 이북의 핵문제와 남북관계를 개선시키고, 남북통일과 부국강병의 경제대국의 한반도를 단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수, ‘신의 한수’로, ③의 제거를 지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③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남북통일열차이론을 고건서울시장님처럼 개인의 업적을 위해서 쉬쉬할 것이 아니라, 드러내서 세계만방에 알려야 한다. 트럼프에게 알려야 한다. 대북제재와 압박을 풀어야 수화(水火)의 대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슬쩍 흘려보는 것만으로도 대북제재가 풀리고 미세먼지가 반응을 보인다면 이보다 더 수지맞는 장사가 어디에 있겠는가. 명산(名山)은 어찌 크다고 명산이겠는가. 영험하면 명산이라 하지 않겠는가.

정개산(鼎蓋山)!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먹고도 남을 전설의 가마솥이 아궁이를 만난 것이다. 순풍에 돛단배는 순풍이 불어줘야 한다는 점 잊으면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