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실사수(落實思樹), 과일을 딸 때는 그 나무를 생각하고,
음수사원(飮水思源), 물을 마실 때는 원천(源泉)을 생각하라」는 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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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華滿發* ... 한문방에서 얻은 글
복의 소종래(所從來)
도반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복(福)은 어디로부터 올까요? 복이 오는 소종래(所從來)를 한 번 알아봅니다.
복은 복대로 받고 죄는 죄대로 받는다는 부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소태산(少太山) 부처님의 말씀 중에 「한 마음이 선하면 모든 선이 따라서 일어나고,
한 마음이 악하면 모든 악이 이에 따라 일어나나니,
그러므로 마음은 모든 선악의 근본이니라.」하신 법문(法門) 나옵니다.
도반 동지 여러분!
그렇다면 모든 선악의 근본은 마음이니 마음만 잘 쓰면 마구 복이 굴러들어오는 것이 아닐
런지요? 얼마 전에 신문에『아버지를 팝니다.』는 광고가 났었다고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1000억의 재산가가 데릴사위를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내어 시중의 인구(人口)에 회자된 일이
오래 전에 있었지요. 아마 이 이야기는 드라마로도 제작 되어 본 기억이 납니다.
도반 동지 여러분!
신문에 난『아버지를 팝니다.』라는 광고 내용은 이렇습니다. 그 광고에 아버지는 지금
노령이고 몸이 편치 않아서 일금 일 십 만원이면 아버지를 팔겠다고 적혀 있었죠.
많은 사람들은 이 광고를 바라보고 혀를 끌끌 차며 “세상이 말세다.” 라고 하는 이도 있었고,
다 늙은 할아버지를 누가 사겠냐고 쑥덕거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 광고를 보고 부모 없는 설움을 지녔던 한 젊은 부부가 새벽같이 그곳으로 달려갔습니다.
대문 앞에서 몸매를 가다듬은 부부는 심호흡을 머금고 초인종을 누릅니다. 넓은 정원에서 꽃밭에 물을 주고 있던 할아버지가 대문을 열고서는 어떻게 왔냐고 물었죠. 부부는 할아버지를 바라보면서 신문광고를 보고 달려왔다고 말씀을 드리자 할아버지가 웃음을 지으며 집안으로 안내를 합니다.
그곳은 아주 부잣집이었습니다. “아버지를 파시겠다는 광고를 보고 왔습니다.” 젊은 부부는
또박또박 또렷하게 말씀을 올립니다. 할아버지는 빙긋 웃음을 지으시더니 “내가 잘 아는
할아버지인데 그 할아버지 몸이 좋지 않아요. 그런 할아버지를 왜 사려고 하나요?” 젊은 부부는
“우리 부부모두가 어릴 때 부모를 여의고 고아처럼 살다 결혼했기 때문에 부모 없는 설움이 늘
가슴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평소부터 아버지를 모시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아프거나 집안이 어렵지 않은 가정이라면 누가 아버지를 팔겠다고 광고를 내겠습니까.
비록 넉넉하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지만 작은 가운데서도 아기자기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부부에게도 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싶어서 달려왔습니다.”
이들 부부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할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이며 돈을 달라고 합니다. 젊은 부부는
정성스럽게 가지런히 돈을 담은 흰 봉투 하나를 할아버지에게 드렸습니다. 할아버지는
돈 봉투를 받아들고 나서 “그 할아버지도 정리할 것이 있어서 그러니 일주일 후에 다시
이곳을 찾아오게나.” 하고 젊은이들을 돌려보냈습니다.
일주일 후 젊은 부부는 다시금 그 집을 찾았죠. 기다리고 있던 할아버지가 반갑게 맞이하면서
“어서 오게나! 나의 아들과 며느리야!” 하시면서 “사실 내가 너희에게 팔렸으니 응당 내가
너희들을 따라가야 하겠지만 너희가 이 집으로 식구들을 데려 오너라”고 하셨습니다. 양자를
데려오면 얼마든지 데려올 수 있지만 요즈음 젊은이들이 돈만 알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서 젊은 부부는 광고를 내신 할아버지의 심정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젊은 부부는 “저희에게 아버지로 팔리셨으면 저희를 따라 가셔야지요. 비록 저희들은 넉넉하게
살지는 못하지만 그곳에는 사랑이 있답니다.” 라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할아버지는 진정 흐뭇한
마음으로 “너희는 참으로 착한 사람들이다. 너희가 부모를 섬기러 왔으니 진정 내 아들이다.
그러하니 내가 가진 모든 것은 곧 너희 것이며, 너희는 나로 인해 남부럽지 않게 살게 될 것이다.
이것은 너희가 가진 아름다운 마음 때문에 복을 불러들인 것이다.” 라고 하시고는 기뻐하시며
자식들의 절을 받으셨다고 하네요!
도반 동지 여러분!
이제 복의 소종래를 아셨는지요?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젊은 부부는 아름다운 마음씨 때문에
복을 불러들인 것입니다. 우주의 진리는 원래 생멸(生滅) 없이 길이길이 돌고 도는지라, 가는
것이 곧 오는 것이 되고, 오는 것이 곧 가는 것이 되며, 주는 사람이 곧 받는 사람이 되고, 받는
사람이 곧 주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만고(萬古) 변함없는 상도(常道)인 것입니다.
도반 동지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가 남에게 은의(恩義)로 준 것은 은의로 받게 되고, 악의(惡意)로 빼앗은 것은
악의로 빼앗깁니다. 그래서 상대편의 진 강 급(進降級) 여하에 따라서 그 보응(報應)이 몇 만 배
더할 수도 있고, 몇 만 분으로 줄어 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주 없게 되지는 않습니다.
또는 혹 상대가 직접 보복을 아니 한다 할지라도 자연히 돌아오는 죄 복(罪福)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이 지은 죄와 복을 제가 대신 받아올 수도 없고,
제가 지은 죄 복을 남이 대신 받아 갈 수도 없는 것이죠.
도반 동지 여러분!
하늘은 짓지 않은 복은 내리지 않고, 사람은 짓지 않은 죄를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願)은
큰 데에 두고, 공(功)은 작은 데에서부터 쌓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우에는 괘념(掛念)치 말고
오직 공덕(功德) 짓기에만 힘을 쓰면 큰 공과 큰 복이 시절 인연을 따라 돌아오는 것이지요.
도반 동지 여러분!
어떻습니까? 자신을 단 돈 10만원에 파신 할아버지나 젊은 부부의 인연은 전생으로부터 지중한
인연이었던 것입니다. 착한 마음이라는 씨가 인(因)이 되고,『아버지를 팝니다.』라는 광고가
연(緣)이 되어 부잣집 아들이 된 복이 과(果)인 것입니다. 우리가 언제 어떤 복을 받고 언제 어떤
죄를 지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어차피 지을 바에야 우리 선업(善業)의 씨를 뿌려
복 받는 인생이 돼야 하지 않을 까요!
원기 98년(2013) 3월 12일 덕 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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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동안은 동안입니다.
* 사람은 홀로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하고, 더불어 위로도 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혼자 견디어야
할 시간이 있습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자기 안에서
스스로 힘을 내야 합니다. 숨조차 멎을 듯한 순간,
조용히 눈을 감고 침묵하십시오.
천천히 깊고 길고 고요하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세요.
조용히 몇 차례 반복하면
다시 빛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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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고도원의 아핌편지
스스로 이겨 내 봅시다.
인간인지라 살다 보면 아픔이 있습니다.
누구에게 말못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자연이 긴 겨울을 홀로 이겨내듯 우리도
자기 문제를 스스로 풀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꿈을 깨야 꿈을 꿀 수 있다고 합니다.
허황된 꿈을 깨뜨려 버리고 진짜 꿈을 꿉시다.
꿈은 꾸어 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고도원에게서 꿈을 꾸어 왔습니다.
꿈꾸는 동안은 동안이라고 합니다.
꿈을 꾸면 아이 얼굴이 된다는 것이지요
오늘도 행복 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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