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대운하건설의 필요성 (3)
아프리카대륙을 말머리라고 한다면, 유러시아대륙은 몸통, 시베리아횡단철도는 척추뼈, 중국은 복부(배), 유럽은 가슴, 한반도는 말자지(性器), 일본은 똥덩어리로 보자는 것입니다.
배와 복부에 해당하는 중국은 인구가 많고, 똥 꿈은 돈이 생긴다는 꿈풀이 때문인지 일본은 경제국이고, 말머리인 아프리카대륙은 살이 없어서인지 전체적으로 빈곤하게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한반도입니다. 한반도의 모양이 토끼도 아니고 호랑이도 아니고 말자지 같다고 하니, 아니 그렇게 보고 이야기하자는 이유는 말에게 있어서 거기는 제2생명을 생산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귀중한 급소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의 뜻은 앞으로, 한반도는 세계경제중심지가 된다는 의미로서 부국강병의 경제대국의 틀을 갖추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한반도를 경제부국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말자지에 오줌구멍이 필요하듯이, 한반도대운하건설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한반도대운하건설은 원만한 통일의 물꼬를 트고, 경주마가 경기에 나가기 전에 배를 힘껏 치고 나가듯이 중국이란 배를 치고, 동남아를 물류창고로 하고,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계한다면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대운하는 제2의 실크로드가 될 것이며, 이는 결국 세계의 경제에너지가 한반도로 집중시키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과 함께 [정개산의 송전철탑이전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의 개통이 미루어질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전해주시오, 아니면 이 위급함을 방송이라도 해주시오라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후 2014년 그는 대통령의 입이 되었고, 대통령께서는 [통일대박] [드레스덴선언] [나진원산프로젝트]를 발표하십니다. 그리고 [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는 소리 없이 연기되고 {분당~여주간복선전철선]이 개통을 먼저 기다립니다.
제가 이런 투서를 했던 이유는 정개산에 세워진 [송전철탑이전문제]가 해결된 다음에 [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를 개통시킴으로서 [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라는 이름이 암시하는 통일이 급속도로 이루진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전해야 한다는 정개산의 [송전철탑]은 그대로 방치한 채 [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의 개통을 연기시키고, [나진원산프로젝트]를 발표한 원인에는 분명 한반도대운하건설과 시베리아횡단열차와 연계하는 나의 통일구상을 표절하고 모방한 잘못된 통일정책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밝고 높은 사람의 어리석음은 만인의 피눈물이 된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며 어찌 첫 단추부터 잘못 채워진 통일정책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어느 순간에 나 같은 놈은 한 순간에 훅하고 바람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질지 모릅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시면서 떡 주지 않는다고 욕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는 것입니다. 철원철도 복원해 놨으니 나진원산까지만 길 터달라고 시위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는 것입니다.
현기증이 날 만큼 샌 약이 아니라면 중병에 효력이 없음을 안다면, 60여년 동안 이루지 못한 숙원사업인 통일을 마치 조직의 행동대장이 조직의 힘만 믿고 설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준이 낮은 통일전략전술로 어떻게 독안의 쥐새끼인들 잡을 수 있겠으며, 조금의 예지력이 없이 힘만 믿고 날뛰는 동네깡패수준으로 비록 고양이일망정 쥐에게 어찌 물리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만약 죽기 살기로 달려든다면 법보다는 주먹이 가깝다고 단 한방이라도 대한민국에 떨어져 터진다면 그 인명피해는 어떻게 할 것이며 지금까지 쌓아올린 탑은 한순간에 무너지고 파괴고 말 것입니다.
이렇게 힘으로 밀어만 붙이는 게임을 누구 기획했느냐는 것입니다. 아무리 믿는 우방인 미국일지라도 말 그대로 강 건너 바다건너 저 멀리서 불구경할 터인데, 대체 어떤 연유로 이런 무리수를 두도록 방임했느냐는 것입니다.
누구나 싸움할 때는 어떡하든지 이기기 위해서 합니다. 그래서 지기지피는 백전백승이라고 할지언정 진정한 승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강구한 자가 진정한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주는 것은 얻는 것이다를 아는 것이 그 비결이 아닐까요.
[한반도대운하건설과 시베리아횡단철도와의 연계 구상, 그리고 나진원산프로젝트와 시베리아횡단철도와의 연계하는 통일정책과 과연 그 차이는 무엇일까? 두 구상 모두 결과는 시베리아횡단철도와의 연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것입니다.
이 중 하나인 나진원산프로젝트는 이북 철도를 이용해서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계하자는 구상인데, 만약 이북의 김정은이 철도사용를 허락하면 좋겠지만, 불허한다면 불가능에 가까운 정책을 통일정책으로 내놓고 이것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밀어붙인다는 것은, 마치 첫 단추부터 잘못 채운 옷을 입었으면서 시간없다며 억지로 맞춰입으로고 애쓰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불경에 [가진 것이라고는 돈밖에 없는 어리석은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와 형편이 비슷한 다른 부자가 지어놓은 누각을 보고 자신도 저런 멋진 누각을 지어 자랑하고 싶은 생각에, 그 누각을 지은 목수를 불러 저런 누각보다 더 좋은 심층누각을 지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목수는 일층을 짓고 이층을 짓고 삼층누각을 지어 올릴려고 하는데 그 어리석은 부자는 목수를 불러 '왜 삼층누각을 짓지 않고 12층을 짓느냐? 나에게 필요한 것은 삼층누각이지 12층은 아니라면서 삼층누각만 지어달라'고 했습니다.
통일정책으로 한반도대운하건설의 필요성을 주장했던 저로써는 박근혜정부의 통일정책이 이렇게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으로 갈곳을 모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낮은 자가 멍청하면 자신의 손발만 고생하면 되지만, 높은 사람이 어리석으면 만인의 피눈물이 된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고건서울시장님 당시 한강의 뚝방쌓는 생각을 비롯, 안내양이 없는 버스설계도, 스티커에 의한 불법주정차차량단속법, 그리고 한반도대운하건설로 통일을 원만하게 이루고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계하자는 생각은 그 누구도 생각 못했던 한발 앞선 아이디어임이 분명할 것입니다.
여기서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한반도대운하건설의 필요성을 수없이 투서했다는 점입니다. 정개산 송전철탑을 이전한 다음 분당~장호원간자동차전용고속도로와 분당~여주간복선전철선을 개통시킨 다음 한반도대운하건설로 영원한 통일을 이룩하자는 내용을 말입니다.
그런데 문벌과 학벌이 높은 사람이 물벌과 학벌이 없는 사람의 아이디어를 각색한 것은 받아들여 통일정책에 반영하면서, 문벌도 학벌이 없는 자의 원조아이디어를 무시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창조경제를 표방하면서 차라리 창조경제란 말이나 하지 말지, 창조경제는 결국 말뿐이란 말인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모든 것이 정개산 송전철탑으로 일어난 어처구니 없는 믿을 수 없는 착각 내지 착오라고 생각합니다.
정개산 송전철탑. 이것의 진실이 세상에 알려져야 하는데 이를 어쩌란 말인가? 새까맣게 탄 가마솥세상이 펼쳐지고 있는 것을 몸소 겪으면서 그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고 당하고만 있는 이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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